이렇게 비쌀 줄은 몰랐다...퍼거슨도 매료시켰던 03년생 초신성, 역대 2위 이적료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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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의 가격표가 공개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서 활동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데일리'에 출연해 벨링엄의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연히 벨링엄을 데려가기 위해선 비싼 이적료를 지불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온스테인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그들이 데려오고 싶은 선수를 무조건 얻어내는 스타일이다. 다만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가 아니라면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 남을 것"이라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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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주드 벨링엄의 가격표가 공개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서 활동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데일리'에 출연해 벨링엄의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아직 벨링엄이 어느 팀을 원하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도르트문트는 1억 5000만(약 2166억 원)에서 1억 6000만 유로(약 2310억 원)의 이적료를 원한다"고 말했다.
벨링엄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눈에 받을 선수다. 2003년생의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에서 일찍부터 1군에 데뷔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때 벨링엄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영입하기 위해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마저 직접 움직였을 정도로 관심은 대단했다.
벨링엄은 최종적으로 도르트문트행을 선택했고,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선장했다. 벨링엄이 평가받는 몸값만 해도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733억 원)다.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만이 벨링엄보다 앞서있다.
그만큼 벨링엄의 재능은 역대급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2003년생에 불과한 선수가 중앙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모든 재능을 가지고 있어 벌써 완성형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는 스티븐 제라드와 프랭크 램파드를 합쳐놓은 재능이라는 소리도 나온다.
당연히 벨링엄을 데려가기 위해선 비싼 이적료를 지불할 수밖에 없다.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금액은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2위에 오를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이 정도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은 전 세계에 많지 않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가 벨링엄 영입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온스테인 기자는 아직 맨시티도 영입 작업을 더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할 때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지만 벨링엄 계약서에는 바이아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가격에 무조건 맞춰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온스테인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그들이 데려오고 싶은 선수를 무조건 얻어내는 스타일이다. 다만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가 아니라면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 남을 것"이라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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