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인지도 굴욕에 발끈 “저 아저씨 아니고 최원영”(텐트밖)[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4. 1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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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이 스페인에서 만난 한국인 관광객에게 발끈했다.

4월 13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에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은 알람브라 궁전을 방문했다.

그때 최원영은 한국인 관광객과 눈이 마주쳤다.

한국인 관광객이 "저 아저씨"라고 말하자, 최원영은 "저 최원영이다. 저 아저씨가 아니라 최원영이다"라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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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원영이 스페인에서 만난 한국인 관광객에게 발끈했다.

4월 13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에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은 알람브라 궁전을 방문했다.

그라나다 시내 외곽에 주차를 하고 90년 전통 추로스 맛집을 간 네 사람은 초코라테와 함께 정신없이 추로스를 먹었다. 권율은 “형님들 정말 죄송한데 빨리 움직여야 한다”라며 알람브라 궁전 입장 시간까지 여유가 없음을 전하며 걸어서 30분, 걸어서 15분에 차로 15분 이동한느 두 가지 코스를 제시했다. 이에 형들은 30분을 걸어가기로 했다.

추로스 가게를 나선 네 사람은 여유롭게 걷기 시작했지만 갑자기 등장한 오르막길에 당황했다. 급격히 말이 없어진 네 사람은 거친 숨을 쉬며 오르막길을 올랐다. 그때 최원영은 한국인 관광객과 눈이 마주쳤다. 한국인 관광객이 “저 아저씨”라고 말하자, 최원영은 “저 최원영이다. 저 아저씨가 아니라 최원영이다”라고 발끈했다.

궁전에 다 왔다고 생각한 네 사람은 눈앞에 또 언덕이 펼쳐지자 깜짝 놀랐다. 조진웅은 “초콜릿 먹어서 열량이 나서 가는 거다”라고 말했고, 권율은 “피레네 산맥보다 더 가파른 것 같다”라고 힘들어 했다. 겨울임에도 땀이 날 정도로 가파른 언덕에 최원영은 “추로스가 식도까지 올라왔다”라고 괴로워했다.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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