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키스 그냥 한다. 거절당한 경험 無"(홍김동전)

2023. 4. 1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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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인 래퍼 그리가 키스 스타일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 그리는 "사실 연애 하면... 조세호 씨가 빠질 수 없잖아"라고 입을 열었다.

그리는 이어 "키스 논쟁으로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었거든"이라고 물어보고 하는 조세호의 키스 스타일을 언급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래도 반응이 나온다는 건 좋은 거지"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조세호는 이어 "물어보고 키스한다? vs 말없이 키스한다?"라고 물었고, 그리는 "저는 그냥 하지. 눈치라는 게 있지 않냐. 눈치로 그냥 '이 정도면 들어가도 되겠다'"라고 솔직히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조세호는 "눈치로 들어갔는데 '뭐 하는 거야?'라고 하면 어떻게 하실 거냐?"고 물었고, 그리는 "그럼 '미안하다'고 사과해야지"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지윤은 "실제로 거절당한 경험이 있냐?"고 물었고, 그리는 "그런 적은 없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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