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양세찬 하관으론 못 살아" 세계적 명곡 10곡 '포기'(수수행)

2023. 4. 1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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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지코가 개그맨 양세찬의 돌출 하관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일본 홋카이도 수학여행 4일 차를 맞은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지코에게 "하나를 고른다면? 전 세계 대중음악 역사에 남을 명곡 10곡을 받는 대신 양세찬 하관으로 1년 살기 vs 그냥 지금 이대로 살기"라고 물었다.

이에 지코는 "그냥 지금 이대로 살기"라고 답했고, 양세찬은 "야... 나 그래도 교정한 거야 이 자식아!"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지코는 "역사에 남을 명곡 10곡을 제가 만들어야지! 왜 받아. 그리고 그거...(?) 못 살겠어! 1년 동안 그게 엄청난 밈으로 확장되면서 저의 시그니처가 될 것 같아"라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수학 없는 수학여행'은 고삐 풀린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무지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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