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통해 병역 비리 상담” 송덕호, 뇌전증 행세 혐의 오늘(14일)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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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뇌전증 진단으로 병역 비리 의혹을 받은 배우 송덕호가 재판을 받는다.
4월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 심리로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덕호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이 열린다.
앞서 서울남부지검·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지난해 12월부터 넉달간 대규모 병역비리 수사를 벌여 연예인과 프로 스포츠 선수 등 총 137명을 재판에 넘겼다.
송덕호는 지난 1월 병역 브로커를 통해 허위 뇌전증 행세를 해 병역을 감면 받은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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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허위 뇌전증 진단으로 병역 비리 의혹을 받은 배우 송덕호가 재판을 받는다.
4월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 심리로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덕호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이 열린다.
앞서 서울남부지검·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지난해 12월부터 넉달간 대규모 병역비리 수사를 벌여 연예인과 프로 스포츠 선수 등 총 137명을 재판에 넘겼다.
송덕호는 지난 1월 병역 브로커를 통해 허위 뇌전증 행세를 해 병역을 감면 받은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소속사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덕호는 지난해 여름경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논란 후 송덕호는 촬영 중이던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하차했다.
한편 송덕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MBC '일당백집사' 등에 출연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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