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최정훈이 내 아내와 눈 마주치며 노래 부르면 질투나"(수수행)

2023. 4. 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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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밴드 잔나비 최정훈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일본 홋카이도 수학여행 4일 차를 맞은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이용진에게 "아내랑 노래방에 셋이 갔을 때 더 싫은 상황은? 최정훈과 눈 마주치며 '사랑보다 깊은 상처' 부르는 아내 vs 양세찬과 격렬하게 '트러블메이커' 추는 아내"라고 물었다.

이에 이용진은 "최정훈과 눈 마주치며 '사랑보다 깊은 상처' 부르는 아내. 당연한 거 아니야?! 양세찬은 재밌게 볼 것 같다. 왜냐면 우리 와이프랑 세찬이는 친하니까. 그런데 정훈이랑 눈을 마주치면서 노래를 부른다는 거는... 질투나!"라고 고백했다.

한편, '수학 없는 수학여행'은 고삐 풀린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무지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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