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이덕화만 없었어도" 한탄…'도시횟집' 홀 진출 욕심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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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횟집' 이경규가 이덕화 때문에 주방으로 밀려났다고 한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분주하게 두 번째 영업을 이어가는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윤세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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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도시횟집' 이경규가 이덕화 때문에 주방으로 밀려났다고 한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분주하게 두 번째 영업을 이어가는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윤세아의 모습이 담겼다. 두 번째 알바생으로 가수 김우석이 함께했다.
손님들이 떠난 뒷자리를 정리하는 홀매니저 윤세아를 향해 손님들의 걱정스러운 시선이 모였다. 이에 윤세아는 "어른들이 너무 열심히 하시니까 제가 찍소리 못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덕화, 이경규가 '도시횟집'을 위해 낚시부터 요리까지 열정을 불태운다고 전했다.
이어 윤세아가 설거짓거리를 가득 들고 주방으로 향하던 중,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그릇을 깨뜨려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당황한 윤세아가 멤버들을 향해 사과하고 깨진 그릇을 수습하려 하자 이경규와 김준현이 서로에게 설거지와 그릇 정리를 미루며 분위기를 풀었다.
바쁜 직원들의 상황에 이경규가 설거짓거리를 나서서 정리했다. 이에 이수근은 "주방장 손 다치면 안 된다! 왜 바보 같은 짓을 하냐!", 김준현은 "힘이 남았으면 쉬지 말고 일해라!"라고 이경규를 몰아가며 웃음을 안겼다.
결국 이경규는 "손님 테이블에 나의 아픔을 알리지 말라"라는 말을 남긴 뒤 앓는 소리를 내며 몸져누웠다. 더불어 이경규는 "내일 못할 것 같아, 오늘까지만 하자"라고 외쳤지만,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았다. 또, 이경규는 "이 나이에 주방에 있다니, 덕화 형만 없었어도 홀에서 빈둥빈둥할 텐데, 덕화 형 때문에 주방으로 밀려서 요리에, 설거지에"라고 한탄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은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인 '도시어부' 멤버들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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