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플레가 저물어간다…다우 383p↑ 나스닥 2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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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3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하면서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저감 기대로 크게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DJIA)는 전일보다 383.84포인트(1.14%) 상승한 34,030.34를 기록했다.
생산자지수는 기업이 지불하는 물가의 척도이자 소비자 인플레이션의 선행 지표로 인식된다.
PPI 데이터는 전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를 확신하게 한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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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3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하면서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저감 기대로 크게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DJIA)가 300포인트 이상, 나스닥 지수도 200포인트 이상 뛰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DJIA)는 전일보다 383.84포인트(1.14%) 상승한 34,030.34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236.93포인트(1.99%) 오른 12,166.27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도 54.27포인트(1.33%) 상승한 4146.22에 마무리 됐다.
이날 증시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주도했다. 생산자지수는 기업이 지불하는 물가의 척도이자 소비자 인플레이션의 선행 지표로 인식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3월 PPI가 전월에 비해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한 결과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7% 증가한 것으로 예상치인 3%보다 낮게 나왔다.
PPI 데이터는 전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를 확신하게 한 요인이 됐다. 3월 소비자 물가는 연간 기준 5% 증가했지만 이 결과는 2년여 만에 가장 작은 증가율이라 인플레가 잦아들고 있다는 시각을 갖게 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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