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용·경제 사업실적 우수…조합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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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산농협(조합장 이승걸)의 지난해 경영 실적에 대해 조합원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북부산농협은 3월27∼31일 5일간 영농회별로 10차례에 걸쳐 지난해 경영 실적과 올해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운영공개 및 마을좌담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북부산농협이 조합원 배당과 환원사업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약속하자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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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배당금 평균 411만원 약속
부산 북부산농협(조합장 이승걸)의 지난해 경영 실적에 대해 조합원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북부산농협은 3월27∼31일 5일간 영농회별로 10차례에 걸쳐 지난해 경영 실적과 올해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운영공개 및 마을좌담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우수한 성적표를 확인하고 호평을 보냈다.
북부산농협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상호금융 예수금 1조5166억원, 대출금 1조3114억원을 달성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농협 가운데 금융자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판매·구매·교육지원 사업 등 농협의 모든 사업에서 전년보다 약진해 당기순이익 78억6300만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20년(56억4300만원)·2021년(71억5400만원)보다 크게 앞섰다.
이에 따라 북부산농협이 조합원 배당과 환원사업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약속하자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올해 조합원 1423명에게 1인당 평균 411만원을 배당하고 환원사업으로 118만8000원의 혜택을 안겨주겠다고 밝혔다. 배당금과 환원사업을 합하면 조합원 1인당 평균 529만8000원이 돌아가는 셈이다.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농협의 설명을 듣고 임직원의 노고에 고마워했다.
이승걸 조합장은 “모든 임직원이 더욱 매진해 상호금융 3조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 반드시 조합원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촌농협과도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산농협은 이 행사에서 최근 빈발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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