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14일,금)…오후부터 비, 내일까지 최고 40㎜

전국에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닥친 지난 12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주변이 희뿌연 먼지에 뒤덮여 있다. 이날 포항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최대 326㎍/m³을 기록했다.2023.4.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4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늦은 오후 대구와 경북 남부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전역으로 확대된다.

15일까지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울릉도, 독도 10~40㎜, 경북 북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3도, 김천 5도, 안동 7도, 대구 10도, 울진 13도, 포항 14도로 전날보다 3~5도 가량 높고, 낮 최고 기온은 울진 19도, 김천 20도, 대구·포항 21도, 안동 22도, 예천 23도로 1~3도 가량 낮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m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