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전용구장 대비 종합운동장 용도 변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FC 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백지화에도 원주 지역사회의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물밑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를 토대로 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향후 강원FC 유치를 위한 축구 전용경기장 건립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강원도는 강원FC 활성화를 위해 전용구장 건립을 추진, 지난 2022년 춘천과 원주, 강릉 유치전이 절정에 달했으나 같은해 9월 막대한 사업비에 따른 재정 부담으로 중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건립 재개 항시 염두
건폐율 상향 체육시설 확충
강원FC 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백지화에도 원주 지역사회의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물밑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주시는 최근 종합운동장 일대(명륜동 342번지)를 자연녹지에서 1종 일반 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키로 하고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985
년 조성된 종합운동장은 27만㎡ 규모로 실내체육관, 댄싱공연장, 치악예술관, 국민체육센터, 공연장 등 체육 및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갖췄다. 하지만 건폐율 20%, 용적률 33% 적용을 받는 자연녹지 한계상 더이상의 시설물 확충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용도 변경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해당 부지의 건폐율을 20%에서 60%로 상향, 부지 활용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를 토대로 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향후 강원FC 유치를 위한 축구 전용경기장 건립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강원FC 전용경기장 원주 유치 추진위원회도 강원FC 경기 현장 응원, 지역내 원주 유치 당위성 홍보 및 시민 유치 의지 결집 등 유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연행 추진위 사무국장은 “건립 계획은 중단됐지만 축구전용구장 건립 필요성, 원주 유치 당위성이 사라지진 않았다”며 “건립 재개에 대비해 유치 활동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연내 용도 변경을 완료해 언제라도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축구 전용구장 건립이 가능토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강원FC 활성화를 위해 전용구장 건립을 추진, 지난 2022년 춘천과 원주, 강릉 유치전이 절정에 달했으나 같은해 9월 막대한 사업비에 따른 재정 부담으로 중단했다. 홍성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릉 대형산불] 온국민이 사랑한 경포, 하루아침에 적막강산
- [강릉 대형산불] 두 번 상처입은 방해정, 이번엔 고택 골격 녹았다
- [강릉 대형산불] 개인전 세 달 앞… 수십년 쏟은 열정 잿더미로
- [강릉 대형산불] 두 번 상처입은 방해정, 이번엔 고택 골격 녹았다
- 방탄소년단 제이홉 18일 강원도로 입대하나
- [속보] 엠폭스 확진자 지역사회 감염 4명째 발생…위기경보 '주의' 격상
- 윤 대통령 "말투를 들으니 강원도 분 같은데 맞나?" 기아車 공장서 나눈 대화 화제
- 우리 동네에도 JMS가?… 강원지역 ‘이단’ 목록 공유 활발
- [영상] 유명 BJ 동원 '3천억대 도박장' 운영 일당 검거 현장
- [영상] 잿더미만 남은 강릉 경포로 일대…주택·펜션 등 64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