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홀란드…역대 4번째 '50골 클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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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해부터 주요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새로운 신기록을 추가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골(27경기)을 넣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11골(7골), 잉글랜드 FA컵에서 3골(2골), 잉글랜드 EFL컵에서 1골(2경기)로 45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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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해부터 주요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새로운 신기록을 추가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31분 쐐기골로 3-0 승리를 도왔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공식전 45번째 득점으로 단일 시즌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의 공식전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7-18시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2002-03시즌 루드 반니스텔루이(은퇴,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44골이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골(27경기)을 넣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11골(7골), 잉글랜드 FA컵에서 3골(2골), 잉글랜드 EFL컵에서 1골(2경기)로 45골을 완성했다.
홀란드는 지난달 라이프치히와 경기에서 혼자 5골을 터뜨려 공식전 39호 득점으로 1928-29시즌 토미 존슨이 세운 구단 한 시즌 최다골(38골)을 94시즌 만에 갈아치웠다.
골을 넣을 때마다 프리미어리그와 맨체스터시티 구단 기록이 갱신되는 상황에서, 이젠 홀란드가 몇 골로 시즌을 마무리할지가 관심사다.
맨체스터시티는 리그에서 9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와 FA컵도 남아 있다. 결승전까지 오른다면 챔피언스리그에서 최대 4경기, FA컵에선 2경기를 더 치를 수 있다.
현대 축구에서 50골을 넣은 선수는 단 3명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나란히 6차례 기록했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두 차례 달성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60골 고지를 정복한 선수이기도하다. 홀란드가 5골을 추가한다면 현대 축구에서 50골 클럽에 네 번째로 가입하는 선수가 된다.
프리미어리그 이전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1927-28시즌 딕시 딘으로 공식전 63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축구계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앨런 시어러는 "홀란드가 나중에 딘의 영역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라고 예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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