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분 교체 OUT’ 홍현석, UECL 8강 무난한 활약상...웨스트햄전 1-1 무
홍현석이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를 상대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다.
헨트는 1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 1차전 일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 헨트의 분위기 속 웨스트햄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보웬이 크로스를 루프 골키퍼가 잡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고 골문 앞 아게르드의 몸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VAR 결과 핸드볼이 확인되며 득점은 취소됐다.
이어 웨스트햄이 흐름을 가져오며 침묵을 깨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스로인 상황에서 빠르게 전개한 가운데 보웬의 패스를 받은 잉스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전 헨트가 추격했다. 후반 11분 오르반과 패스를 주고 받은 카스트로 몬테스가 패스를 내줬고 박스 안 쿠이퍼스가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투톱 쿠이퍼스, 오르반과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주로 좌측면에서 활동했으나 공격을 전개하며 중원과 우측면까지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다.
홍현석은 동료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에 가담했다. 쿠이퍼스, 오르반과 자유롭게 위치를 바꾸며 상대 수비를 공략했고, 양측면 수비수 포파나, 카스트로 몬테스와 연계를 통해 측면을 도왔다.
이날 홍현석은 64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볼터치 32회, 패스 정확도 74%, 크로스 2회 중 1회, 키패스 1회, 볼경합 7회 중 4회 성공, 피파울 2회, 태클 1를 기록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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