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 “지역 스타트업 육성”
곽도영 기자 2023. 4. 1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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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3일 경북 경산 영남대에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사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억 원의 사업 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정보기술(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향후 1년간 서울의 C랩 아웃사이드에서와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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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이어 세 번째 지역 거점
최대 1억 지원… 맞춤형 컨설팅도
최대 1억 지원… 맞춤형 컨설팅도
삼성전자는 13일 경북 경산 영남대에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사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2월 대구, 지난달 광주에 이어 세 번째 지역 거점 C랩 아웃사이드 캠퍼스다.
삼성전자는 이날 경북도, 영남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C랩 아웃사이드 경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을 포함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도와 영남대는 스타트업들의 업무공간을 제공하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개소식에 앞서 C랩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 될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 5곳을 선정했다. 중·근거리 특화 라이다 개발 기업 ‘하이보’, 고효율·정밀 로봇 감속기 개발사 ‘이스턴기어’ 등 제조업에 강점이 있는 경북지역 특성에 맞게 포항, 경산, 칠곡 소재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했다. 경북도는 지역 내 벤처기업 1256곳 중 82%인 1030곳이 제조업 분야에 집중돼 있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억 원의 사업 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정보기술(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향후 1년간 서울의 C랩 아웃사이드에서와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근무하는 제조·생산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업체별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C랩 아웃사이드 서울, 대구, 광주와 연계해 ‘전 주기 성장 지원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창업 생태계의 수도권 쏠림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5년부터 8년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148개의 우수한 경북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해 왔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매출 3000억 원, 투자 유치 1400억 원, 신규 고용 1700명 등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날 경북도, 영남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C랩 아웃사이드 경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을 포함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도와 영남대는 스타트업들의 업무공간을 제공하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개소식에 앞서 C랩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 될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 5곳을 선정했다. 중·근거리 특화 라이다 개발 기업 ‘하이보’, 고효율·정밀 로봇 감속기 개발사 ‘이스턴기어’ 등 제조업에 강점이 있는 경북지역 특성에 맞게 포항, 경산, 칠곡 소재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했다. 경북도는 지역 내 벤처기업 1256곳 중 82%인 1030곳이 제조업 분야에 집중돼 있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억 원의 사업 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정보기술(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향후 1년간 서울의 C랩 아웃사이드에서와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근무하는 제조·생산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업체별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C랩 아웃사이드 서울, 대구, 광주와 연계해 ‘전 주기 성장 지원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창업 생태계의 수도권 쏠림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5년부터 8년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148개의 우수한 경북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해 왔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매출 3000억 원, 투자 유치 1400억 원, 신규 고용 1700명 등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해 왔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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