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타 효과' 타선 폭발 삼성라이온즈…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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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에 빠지며 전날 경기 종료 뒤 특별 타격훈련까지 진행했던 삼성라이온즈가 모처럼 살아난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4월 13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SSG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홈런 4방을 쏘아 올린 타선의 활약과 함께 11대 9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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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에 빠지며 전날 경기 종료 뒤 특별 타격훈련까지 진행했던 삼성라이온즈가 모처럼 살아난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4월 13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SSG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홈런 4방을 쏘아 올린 타선의 활약과 함께 11대 9로 승리했습니다.
연패가 이어지며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한 삼성은 SSG에 0대 3으로 진 12일 경기 뒤 박진만 감독이 앞장서 야간 특타를 진행하며 팀 분위기와 타자들의 부활을 꾀했고, 이는 타자들의 투지를 더하며 연패 탈출에 바탕에 됐습니다.
선수단에게 '닥공'이라는 메시지까지 던지며 연패 탈출에 도전한 삼성은 한경기 홈런포 2개로 리그 홈런 선두(시즌 3개)에 오른 김동엽부터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한 오재일과 역전을 허용한 8회말 마수걸이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구자욱의 홈런까지 더해 타선의 힘으로 팀 승리를 만듭니다.
삼성은 1회말 피렐라의 2타점 적시타로 시즌 2번째 선취점 경기를 만들었지만, 마운드의 부진으로 5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추격을 허용하다 결국 8회초 역전까지 허용했지만, 8회말 구자욱의 동점 홈런부터 오재일의 역전타와 김동엽의 적시타를 더해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긴 연패에서 벗어나며 한숨 돌린 삼성은 14일 저녁 홈에서 LG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롯데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맞대결을 펼칩니다.
대구MBC는 최악의 부진을 벗어나 연승에 도전하는 삼성의 금요일 저녁 경기를 오후 6시 15분부터 표준FM(96.5MHz)로 중계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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