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제2의 냉전 결과는 상실의 시대…이성적 판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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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제2의 냉전'을 피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1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나는 냉전의 결과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들 중 한명이다. 그것은 재능과 세계 공헌에 상실을 불러온다"면서 "나는 그런 일이 반복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만일 우리가 더 이성적이지 못한다면, 모든 곳에서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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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제2의 냉전'을 피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1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나는 냉전의 결과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들 중 한명이다. 그것은 재능과 세계 공헌에 상실을 불러온다"면서 "나는 그런 일이 반복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세계는 어느 정도의 대가를 치를테고, 어느 정도의 분열이 있을테지만 비용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앞서 IMF는 최근 보고서에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미중 무역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세계 분열 양상이 지속될 경우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7%p 축소될 있다고 예측했다.
이에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만일 우리가 더 이성적이지 못한다면, 모든 곳에서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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