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트업 키운다”… 경북도-삼성전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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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삼성전자와 지역 스타트업 성장을 이끈다.
도는 13일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삼성전자 C-랩(Lab) 아웃사이드(Outside) 경북&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지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도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코워킹스페이스를 활용한 창업교육과 창업유관기관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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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삼성전자와 지역 스타트업 성장을 이끈다.
도는 13일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삼성전자 C-랩(Lab) 아웃사이드(Outside) 경북&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지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연간 도내 우수 스타트업 5개사를 발굴해 육성한다. 기업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헬스케어와 로봇, 소재부품, 환경 등 각 분야 스타트업 5개사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고, 40명 정도가 현재 입주를 완료했다.
스타트업은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코워킹스페이스를 활용한 창업교육과 창업유관기관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025년 준공 예정인 경산 임당유니콘파크와 연계한 최대 벤처기업 집적지 조성과 1256억원 규모의 벤처기업 펀드 지원 등 맞춤형 정책 지원으로 지역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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