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L 라인업] 홍현석, 웨스트햄과 맞붙는다...8강 1차전 선발 공개

신동훈 기자 2023. 4. 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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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석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헨트는 1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위치한 겔람코 아레나에서 웨스트햄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8강 1차전을 치른다.

웨스트햄은 UECL 8강에는 올라있지만 리그에선 매우 부진하다.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홍현석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맹위를 떨칠 경우 이적시장에서 관심도가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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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홍현석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헨트는 1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위치한 겔람코 아레나에서 웨스트햄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8강 1차전을 치른다. 헨트는 16강에서 바샥셰히르를 1, 2차전 도합 5-1로 격파하고 8강에 올라왔다.

헨트는 홍현석을 포함해 오르반, 쿠이프러스, 포파나, 데 사르트, 쿰스, 토루나리가, 오쿠무, 피옹트코프스키, 몬테스, 로에프가 선발로 나선다. 웨스트햄은 잉스, 보웬, 에메르송, 라이스, 도웬스, 란지니, 존슨, 아구에르드, 오그본나, 쿠팔, 아레올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홍현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헨트에 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에선 29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UECL에서도 10경기에 출전했고 1골 3도움을 올려 8강 진출에 공헌했다. 헨트 공격 전개 핵심이며 커버 능력과 기동력, 기회 창출 능력을 앞세워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웨스트햄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이 크다. 웨스트햄은 UECL 8강에는 올라있지만 리그에선 매우 부진하다. 순위는 14위인데 승점 30점으로 강등권인 18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차이가 크지 않다. 강등 위기에 놓인 가운데 UECL까지 병행하는 웨스트햄은 부분 로테이션을 활용하긴 했어도 잉스, 라이스, 아구에르드, 오그본나 등 주축들이 나온다.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홍현석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맹위를 떨칠 경우 이적시장에서 관심도가 올라갈 것이다. 웨스트햄을 흔들 홍현석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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