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새드 엔딩" 결국 칼 빼든 바뮌, 사네 폭행 마네 '출전 정지+벌금' 징계

김성원 2023. 4. 14. 0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결국 칼을 빼들었다.

영국의 'BBC'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위법행위를 한 마네를 호펜하임전 엔트리에서 제외했으면 별도로 벌금도 부과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마네는 호펜하임과의 홈 경기에서 제외된다. 이유는 맨시티전 후에 벌어진 마네의 위법 행위 때문이다. 마네는 벌금을 물게될 것"이라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올 시즌 리버풀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마네는 동료들과 이미 사이가 틀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 연합뉴스
EP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결국 칼을 빼들었다.

르로이 사네를 폭행한 사디오 마네를 스쿼드에서 제외했다. 영국의 'BBC'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위법행위를 한 마네를 호펜하임전 엔트리에서 제외했으면 별도로 벌금도 부과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마네는 호펜하임과의 홈 경기에서 제외된다. 이유는 맨시티전 후에 벌어진 마네의 위법 행위 때문이다. 마네는 벌금을 물게될 것"이라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마네와 사네는 12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충돌했다. 둘은 이미 경기 중 언쟁을 벌였다.

경기 후 더 큰 사건이 벌어졌다. 마네가 사네를 폭행해 입술이 피투성이가 됐다. 결국 다른 동료들이 두 선수를 떼놓으며 싸움은 멈췄다.

독일의 '빌트'에 따르면 마네는 사네가 말하는 방식에 분을 참지 못했다고 전했다. 독일로 돌아온 후 마네는 공항에서 개인차로 이동했고, 사네는 팀 버스를 탔다.

올 시즌 리버풀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마네는 동료들과 이미 사이가 틀어졌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투헬 감독도 어쩔 수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호펜하임과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를 치른다. 그러나 마네는 없다.

마네는 바르셀로나로 떠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기대를 받았지만 올 시즌 31경기 출전해 10골-5도움에 그쳤다. 폭력 사태까지 터지면서 팀을 완전히 떠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라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