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라북도, 서울에 이어 도민 실업야구단 창단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 이어 전라북도 역시 도민 야구단이 출범한다.
전북 도민 야구단 창단 준비 위원회(발기인대표 : 우승화)는 본지에 "전북에도 실업야구단 창단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9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 국제 실업 야구대회에 참가하여 첫 선을 보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창단 소식을 알려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서울에 이어 전라북도 역시 도민 야구단이 출범한다.
전북 도민 야구단 창단 준비 위원회(발기인대표 : 우승화)는 본지에 "전북에도 실업야구단 창단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9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 국제 실업 야구대회에 참가하여 첫 선을 보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창단 소식을 알려왔다.
전북 도민 야구단은 이미 지난해에 한국 실업 야구리그를 주관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연합회에 리그 참가 신청을 했다. 올해 1월에는 사회적 협동조합 연합회로부터 허가를 받아 그 준비절차로 문화체육부에 사회적 협동조합 인가 신청서를 접수하여 심사 중에 있다.
전라북도는 1999년, 전주를 연고지로 하던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하면서 23년간 엘리트 성인야구팀의 공백기를 보냈다. 이러한 아쉬움 속에 전주고 출신 김승중 감독을 중심으로 실업야구단 창단을 제안, 그 결과로 전라북도 내 실업인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결성되면서 창단작업에 돌입했다.
초대 이사장직을 담당하게 될 장광호 대표는 전주에서 사회인 야구팀을 운영하는 최영일을 초대 단장에,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출신 김승중을 초대 감독으로 내정했다. 여기에 우승화 대표와 황준업 집행위원도 힘을 보탰다.
전북 도민 야구단의 초대 연고지는 전주가 될 전망이다. 야구단은 문화체육부의 인가가 나오는 대로 전주시에 연고지 신청을 할 계획이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