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 오후에 미세먼지 해소[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3. 4. 14. 0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미세먼지로 뒤덮인 서울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오후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오전부터 전북 서해안과 전남권, 경남 서부,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권 남부와 전북 내륙, 그 밖의 경남권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4∼15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경남 남서 내륙·제주도 20∼60㎜, 전북·전남권(남해안 제외), 경북권 남부, 경남 내륙(남서 내륙 제외) 10∼40㎜, 충청권·경북 북부·강원도 5~10㎜, 수도권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이상이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전에 일시적으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매우나쁨’, 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