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경, 티오엠매니지먼트 전속계약[공식]
‘연기파 신스틸러’ 배우 정은경이 티오엠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은경은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 장르를 불문하고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영화 ‘말아’ ‘바람의 언덕’ ‘윤희에게’ ‘우리집’ ‘1987-검거자들’ ‘재꽃’ ‘시’ 등을 비롯해, 드라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JTBC ‘루왁안간’, OCN ‘보이스2’ 그리고 연극 ‘밑바닥에서’ ‘키스’ ‘시련’ ‘최서림 야화순례기’ ‘청춘예찬’ ‘두 사람을 위한 만찬’ 등에 출연, 각 작품의 서사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정은경은 충무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는데, 영화 ’말아‘에서는 딸 ‘주리(심달기 분)’의 곁을 지키는 엄마 ‘영심’ 역으로 분해, 두 모녀의 티키타카와 엄마로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따스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이에 영화 ‘말아’는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16회 파리한국영화제,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등의 여러 영화제에서 각종 부문의 수상후보로 노미네이트 되며 그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어린 시절 자식을 버리고 떠난 엄마가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후 딸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바람의 언덕’에서 정은경은 엄마 ‘영분’ 역을 맡아 캐릭터의 심리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이에 그는 또 한번 박석영 감독과 인연을 이어간다. 제주 북촌리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샤인’에서 그는 아이들을 사랑하면서도 거리를 지키는 스텔라 수녀 역으로 출연, 어떤 연기 변신을 꾀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을 찾아가고 있는 정은경이 티오엠매니지먼트에 둥지를 틀며 앞으로 그가 또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티오엠매니지먼트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많은 인재들을 발굴해 낸 진아 대표가 설립한 신규 매니지먼트사로, 김은희, 조영규, 김동희, 윤성수, 김수정, 심리상담사 김미진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배우 정은경을 영입하면서 티오엠매니지먼트 고유의 색채 구축에 나섰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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