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날두와 불화설' 가르시아, 알 나스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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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알 나스르를 떠난다.
알 나스르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 감독과 상호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했다. 모든 구성원들은 8개월 동안 헌시한 가르시아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6월에 알 나스르로 온 가르시아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불화설에 시달렸다.
보통 같은 경우는 감독이 더 힘이 있지만 알 나스르에선 호날두가 더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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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알 나스르를 떠난다.
알 나스르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 감독과 상호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했다. 모든 구성원들은 8개월 동안 헌시한 가르시아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6월에 알 나스르로 온 가르시아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불화설에 시달렸다. 호날두는 지난해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얼굴을 붉히며 계약을 끝내고 알 나스르로 왔다. 엄청난 연봉을 받는 호날두는 최근 들어 가르시아 감독과 사이가 나빠졌다. 전술 등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같은 경우는 감독이 더 힘이 있지만 알 나스르에선 호날두가 더 위다. 결국 가르시아 감독은 경질됐다. 사실상 호날두가 쫓아냈다고 봐도 무방해 보인다.
알 나스르는 현재 승점 53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1위 알 이티하드와 승점 3점차이다. 중요한 시기에 감독이 나가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 게다가 다음 경기는 라이벌 알 힐랄과의 대결이다. 어려운 상황에서 알 나스르가 어떻게 헤쳐갈지 관심이 크다. 호날두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알 나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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