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날두와 불화설' 가르시아, 알 나스르 떠났다

신동훈 기자 2023. 4. 13. 2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알 나스르를 떠난다.

알 나스르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 감독과 상호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했다. 모든 구성원들은 8개월 동안 헌시한 가르시아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6월에 알 나스르로 온 가르시아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불화설에 시달렸다.

보통 같은 경우는 감독이 더 힘이 있지만 알 나스르에선 호날두가 더 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알 나스르를 떠난다.

알 나스르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 감독과 상호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했다. 모든 구성원들은 8개월 동안 헌시한 가르시아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6월에 알 나스르로 온 가르시아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불화설에 시달렸다. 호날두는 지난해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얼굴을 붉히며 계약을 끝내고 알 나스르로 왔다. 엄청난 연봉을 받는 호날두는 최근 들어 가르시아 감독과 사이가 나빠졌다. 전술 등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같은 경우는 감독이 더 힘이 있지만 알 나스르에선 호날두가 더 위다. 결국 가르시아 감독은 경질됐다. 사실상 호날두가 쫓아냈다고 봐도 무방해 보인다.

알 나스르는 현재 승점 53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1위 알 이티하드와 승점 3점차이다. 중요한 시기에 감독이 나가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 게다가 다음 경기는 라이벌 알 힐랄과의 대결이다. 어려운 상황에서 알 나스르가 어떻게 헤쳐갈지 관심이 크다. 호날두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알 나스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