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케이블카 요구 단호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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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산 케이블카 사업이 다시 추진되면서 한라산 케이블카 요구가 도정질문에서 나왔습니다.
제2공항 등 주요 갈등 현안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을 확인하는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강상수 도의원은 도정질문에서 한라산 케이블카 도입에 대한 도지사 의견을 물었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을 비롯한 지역 갈등 해소 방안을 묻는 질문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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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악산 오산 케이블카 사업이 다시 추진되면서 한라산 케이블카 요구가 도정질문에서 나왔습니다.
제2공항 등 주요 갈등 현안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을 확인하는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신윤경 기잡니다.
(리포트)
수면 밑으로 가라 앉았던 한라산 케이블카 추진.
설악산 케이블카 추진과 맞물려 다시 요구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강상수 도의원은 도정질문에서 한라산 케이블카 도입에 대한 도지사 의견을 물었습니다.
강상수/국민의힘 도의원
"미래의 제주관광도 한번 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도지사님께서는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지?(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한라산 케이블카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오 지사는 도심항공교통 UAM이 상용화되면 이를 통해 백록담까지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영훈/제주자치도지사
"헬기착륙장이 한라산에 있습니다. 백록담 인근까지도 UAM을 타고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을 비롯한 지역 갈등 해소 방안을 묻는 질문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오 지사는 주민투표 요구를 포함한 의견 전달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며 아직 국토부에 어떻게 의견을 전달할지 방식을 확정하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오영훈/제주자치도지사
"제주도의 요구를 어떻게 유형화 할 것인지 단순 요구 할 것인지 주민 투표와 관련한 요구는 어떤 방식으로 할지 등도 포함되는 고민이 있습니다."
월정하수처리장 증설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서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단계이고 마을과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 공사가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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