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남편이 남사친 싫어해도 만날 것.. 피곤하게 못 살아"(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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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모델 홍진경이 남사친을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사귀는 사람 있다고 친구 관계를 다 정리하냐"고 반문했다.
홍진경은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밥 많이 먹지 않냐. 단둘이 과제하다가 먹을 수도 있지"라고 했다.
MC 박지윤은 "남편이 남사친과의 만남이 신경 쓰인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했고, 홍진경은 "전 만날 거다. 남편을 안 만날 거다. 그렇게 피곤하게 못 산다. 연인만이 소중한 관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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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모델 홍진경이 남사친을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4월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일명 ‘동전 골든벨’이 진행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애인 있을 때의 이성 친구 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우재는 "알아서 싹 끊어야 한다. 연인이 있는 남자 여자가 같이 할 수 있는 건 같은 행성의 공기를 마시는 것밖에 없다고 본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사귀는 사람 있다고 친구 관계를 다 정리하냐"고 반문했다.
주우재는 "사귀는 사람이 싫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경하게 답했다.
홍진경은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밥 많이 먹지 않냐. 단둘이 과제하다가 먹을 수도 있지"라고 했다.
주우재는 "남친이 진짜 예쁜 여사친이랑 단둘이 밥 먹겠다고 해도 괜찮냐"고 물었다.
홍진경은 "친구니까 상관없다"면서 "싱글이 제일 속 편하다"고 했다.
이에 주우재는 홍진경에게 "누나는 왜 싱글인 척 하냐"고 했고, 홍진경은 "이 정도면 싱글이지. 결혼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이 정도면 싱글"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MC 박지윤은 "남편이 남사친과의 만남이 신경 쓰인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했고, 홍진경은 "전 만날 거다. 남편을 안 만날 거다. 그렇게 피곤하게 못 산다. 연인만이 소중한 관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KBS2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누눔ㄹ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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