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산자물가지수 3년만에 최대폭 하락

고아름 2023. 4. 13. 2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미국 생산자 물가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L)가 전달보다 0.5%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보다는 2.7% 올라 코로나 19 사태 이전보다는 높지만, 물가가 급등했던 지난해 이후 상황을 고려하면 개선된 수치입니다.

도매 물가인 생산자물가는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물가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선행 지표로, 이 수치가 큰 폭으로 내린 것은 미국 인플레이션 상황 해소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생산자 물가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L)가 전달보다 0.5%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최대 폭입니다.

지난해 3월보다는 2.7% 올라 코로나 19 사태 이전보다는 높지만, 물가가 급등했던 지난해 이후 상황을 고려하면 개선된 수치입니다.

도매 물가인 생산자물가는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물가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선행 지표로, 이 수치가 큰 폭으로 내린 것은 미국 인플레이션 상황 해소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