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해충 발생 시기 빨라져...새로운 해충 5종도 확인
제주방송 안수경 2023. 4. 1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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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봄 기온 상승으로 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감귤 해충 종류와 발생 시기, 피해 등을 조사한 결과, 60종의 해충이 확인됐습니다.
두줄민달팽이와 산둥날개매미충을 비롯한 5개 해충이 새롭게 확인됐고, 진딧물류와 귤굴나방 등의 해충 발생 시기도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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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봄 기온 상승으로 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감귤 해충 종류와 발생 시기, 피해 등을 조사한 결과, 60종의 해충이 확인됐습니다.
두줄민달팽이와 산둥날개매미충을 비롯한 5개 해충이 새롭게 확인됐고, 진딧물류와 귤굴나방 등의 해충 발생 시기도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제주지역 2월 하순 기온이 최근 5년간 3.9도 상승하면서, 곤충이 활동하기 적합한 온도에 도달하는 날이 빨라져 해충 발생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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