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유출 기밀문건 중에 "크게 문제 일으킬 것 없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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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3일 민감한 정부 문건이 유출돼 신경이 쓰이지만 "현안과 관련되어 커다란 파장을 몰고올 것은 없은 듯 하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 기밀문서 유출 건이 1주일 전에 보도된 후 바이든 대통령의 첫 언급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공화국 수도 더블린 방문 중 이렇게 말하고 "전면적인 조사"가 정보 당국과 법무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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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3일 민감한 정부 문건이 유출돼 신경이 쓰이지만 "현안과 관련되어 커다란 파장을 몰고올 것은 없은 듯 하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 기밀문서 유출 건이 1주일 전에 보도된 후 바이든 대통령의 첫 언급이다. 문건에는 우크라 침공의 러시아 전력과 우크라 전력 및 우크라에 대한 서방의 지원 내용 외에도 미 우방에 대한 미국의 감청 의심과 알려지면 좋을 것 없는 정보 평가 등이 들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공화국 수도 더블린 방문 중 이렇게 말하고 "전면적인 조사"가 정보 당국과 법무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유출 루트나 사태의 전말에 대한 답에 "가까이 가 있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나는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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