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첼시 MF 가로챈다…"자유계약으로 데려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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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은골로 캉테(32)가 올 시즌이 끝나고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올여름 캉테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측근에게 접근했다"라며 "그러나 첼시는 캉테와 새로운 계약 협상에 나서려고 한다. 그가 잔류할 것이라고 생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캉테는 올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종료된다. 그러나 아직 구단과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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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은골로 캉테(32)가 올 시즌이 끝나고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올여름 캉테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측근에게 접근했다"라며 "그러나 첼시는 캉테와 새로운 계약 협상에 나서려고 한다. 그가 잔류할 것이라고 생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캉테는 올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종료된다. 그러나 아직 구단과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 캉테는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6-17시즌 첼시에 합류한 캉테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여러 우승 트로피를 팀에 안기며 핵심으로 활약했다. PFA 올해의 팀에도 여러 번 뽑히면서 팀과 개인 성적을 모두 챙겼다.
그러나 최근 들어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그는 크고 작은 부상으로 지난 세 시즌 동안 출전 수가 떨어졌다. 2019-20시즌 20경기, 2020-21시즌 24경기, 지난 시즌 21경기에 뛰었다. 올 시즌에도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이후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오랜만에 돌아와 아스톤빌라와 리버풀전에 각각 뛰었다.
여기에 계약 협상 과정에서 견해 차를 좁히지 못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곧 계약이 종료되는 캉테가 첼시의 새로운 계약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라며 "첼시는 2년 계약에 3번째 시즌에 옵션을 추가하는 걸 제안했지만 캉테는 더 긴 기간을 원했다"라고 알렸다.
캉테의 이적 가능성이 생기자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북런던 라이벌들이 캉테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 매체는 "캉테가 이적에 열려있지만 첼시에 남는 게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선수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캉테는 런던에서 경력을 이어 가길 원한다. 첼시와 계약을 한 뒤 2~3년 뒤에 떠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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