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후 10시 '미세먼지 경보' 해제…'주의보'로 내려가

권혜정 기자 2023. 4. 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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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3일 오후 10시 기준 미세먼지(PM-10) 경보를 해제하고 주의보로 전환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서울시 대기 중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148㎍/로 경보 해제 기준인 150㎍/㎥ 미만으로 떨어져 주의보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11일 밤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자 12일 오전 1시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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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바라본 롯데월드타워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3.4.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가 13일 오후 10시 기준 미세먼지(PM-10) 경보를 해제하고 주의보로 전환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서울시 대기 중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148㎍/로 경보 해제 기준인 150㎍/㎥ 미만으로 떨어져 주의보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 단계에서도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자나 노약자·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실외 활동을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누리집이나 모바일 서울 앱 등을 참조하면 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11일 밤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자 12일 오전 1시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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