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김상식 감독 “선수들 끝까지 집중력 발휘”[PO승장]

이웅희 2023. 4. 13.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합우승을 노리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기록적인 대승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1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99-43으로 대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15일 홈에서 열리는 4강 PO 2차전에서 연승을 노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GC 김상식 감독이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안양KGC와 고양캐롯의 1차전 경기에서 큰점수차리로 리드를 하는 가운데 4쿼터를 지켜보고 있다. 2023.04.13.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안양=이웅희기자] 통합우승을 노리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기록적인 대승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1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99-43으로 대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 김상식 감독은 “준비한 대로 잘 풀렸다. 상대의 투맨 게임과 외곽슛을 봉쇄하려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막아줬다. 초반에 강조했던 리바운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수비가 잘 풀리다 보니 공격도 잘 됐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김 감독은 “캐롯 선수들이 많이 지쳐 보였다. 5차전까지 뛰고 올라와서인지 힘든 모습이 보였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했다. 선발로 나간 선수들도, 나중에 나간 선수들도 집중해서 끝까지 잘 해줬다”면서 “아직 경기가 남아 있으니 지금 기분을 유지하면서 남은 경기에 집중하자고 선수들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15일 홈에서 열리는 4강 PO 2차전에서 연승을 노린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