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김상식 감독 “선수들 끝까지 집중력 발휘”[PO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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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을 노리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기록적인 대승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1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99-43으로 대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15일 홈에서 열리는 4강 PO 2차전에서 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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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양=이웅희기자] 통합우승을 노리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기록적인 대승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1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99-43으로 대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 김상식 감독은 “준비한 대로 잘 풀렸다. 상대의 투맨 게임과 외곽슛을 봉쇄하려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막아줬다. 초반에 강조했던 리바운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수비가 잘 풀리다 보니 공격도 잘 됐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김 감독은 “캐롯 선수들이 많이 지쳐 보였다. 5차전까지 뛰고 올라와서인지 힘든 모습이 보였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했다. 선발로 나간 선수들도, 나중에 나간 선수들도 집중해서 끝까지 잘 해줬다”면서 “아직 경기가 남아 있으니 지금 기분을 유지하면서 남은 경기에 집중하자고 선수들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15일 홈에서 열리는 4강 PO 2차전에서 연승을 노린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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