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크라이’ 없었다...키움, 두산 상대 9대 2 대승으로 5연패 탈출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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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크라이'가 없었다.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6이닝 완벽투로 팀의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12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장재영이 13일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지만, 키움 홍원기 감독은 원래 등판 순서였던 안우진을 선발 투수로 택했다.
키움은 9대 2 대승으로 5연패 탈출과 더불어 안우진의 시즌 첫 승까지 얻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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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크라이’가 없었다.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6이닝 완벽투로 팀의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키움은 4월 1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9대 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5연패와 탈출과 함께 시즌 4승(6패) 고지에 올랐다.
12일 미세먼지 경기 취소로 하루 휴식을 취한 키움은 13일 선발 마운드에 안우진을 올려보냈다. 12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장재영이 13일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지만, 키움 홍원기 감독은 원래 등판 순서였던 안우진을 선발 투수로 택했다.
안우진은 이날 경기 전 시즌 2차례 등판 총합 1실점 호투에도 승리가 없었다. 그래도 홍원기 감독은 경기 전 “5연패 탈출을 위한 결정”이라며 에이스 안우진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내비쳤다.
안우진은 5회까지 산발적인 안타를 허용했지만, 별다른 위기 없이 순항했다. 키움 타선도 5회 초 무사 만루 기회에서 김혜성의 희생 뜬공 선취 득점으로 안우진의 시즌 첫 승 달성 요건을 만들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은 선두 타자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날 안우진의 첫 선두 타자 출루 허용이었다. 하지만, 안우진은 1사 1루 상황에서 양석환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퀄리티 스타트까지 달성했다.
키움은 7회 초 이형종의 1타점 적시 3루타와 김태진의 1타점 적시타로 두 발짝 더 달아났다. 6회까지 91구를 던진 안우진도 7회 말 수비 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추가 득점이 나자 키움 벤치도 7회 초 긴 시간 공격 동안 어깨가 식은 안우진을 무리하게 올리지 않았다. 안우진의 이날 등판 결과는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이었다.
키움은 7회 말 구원 투수 김동혁이 1사 1,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은 뒤 8회 초 이형종(2타점 적시 2루타)과 이정후(1타점 적시타)의 연속 적시타로 승기를 굳혔다. 이어진 밀어내기 볼넷과 임병욱의 2타점 적시타로 연패 탈출의 축포가 터졌다. 키움은 9대 2 대승으로 5연패 탈출과 더불어 안우진의 시즌 첫 승까지 얻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두산은 선발 투수 김동주가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1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5회부터 가동된 불펜진(고봉재 2실점, 이형범 4실점, 박신지 2실점)이 대량 실점을 내주면서 완패를 당했다. 8회 말 나온 양석환의 적시타와 9회 나온 양의지의 득점이 영봉패를 면하게 했다.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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