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 변제 배상금 지급 당장 멈춰야”

박상훈 2023. 4. 13. 22: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행정안전부 산하 일제 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제3자 변제 방식의 피해 배상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 데 대해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일제 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13) 성명서를 내고 "재단이 대법원 배상 판결을 받은 유족 2명에게 배상금 명목의 판결금 지급 업무를 시작했다"며 "정작 일본 피고 기업들은 책임을 인정조차 하지 않고 있는데 피해국 재단이 먼저 나서 책임을 대신 지겠다고 하는 모양새를 차마 눈 뜨고 못 볼 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