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 갔던 길" 조진웅도 입 못 다문 알함브라 궁전 ('텐트밖2') [Oh!쎈 리뷰]

[OSEN=연휘선 기자] '텐트밖은 유럽 스페인'에서 배우 현빈의 드라마 속 발자취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밖은 유럽 스페인'(약칭 '텐트밖2')에서는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을 여행하는 배우 조진웅, 권율, 최원영, 박명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슬람 문화와 유럽 문화가 공존하는 매혹적인 그라나다. 그 곳에서도 알함브라 궁전은 이슬람 건축 양식과 기독교 건축 양식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가파른 언덕을 오른 끝에 알함브라 궁전을 마주한 네 사람은 감탄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알함브라 궁전은 과거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도 공개된 세계적인 명소였다. 드라마에서는 배우 현빈이 알함브라 궁전 곳곳을 누비는 모습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텐트밖2' 멤버들도 알함브라 궁전을 속속들이 살폈다. 정의의 문, 나스르 궁전, 아라야네스 중정 등 정교한 이슬람 양식이 돋보이는 명소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그 중에서도 아라야네스 중정에서는 직사각형 연못의 물결이 아라베스크 천장에 비쳐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오르막 반대파였던 조진웅이 먼저 "우리 저기 올라가 볼까?"라고 제안했다. 그라나다에서 제일 높은 탑을 올라가자고 한 것. 권율은 "형 지금 저기 가자고 한 거냐"라면서 놀랐다. 이에 화답하듯 '텐트밖2' 멤버들은 그라나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벨라의 탑에 올라 한번 더 감탄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