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코인살인] 납치·살인 지시 혐의, 유상원 "너무 억울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남 코인살인 사건을 교사한 것으로 알려진 유상원, 황은희 부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과 관련된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은 유씨 부부에 대한 혐의를 강도 살인 교사가 아닌 강도 살인과 살인 예비 혐의로 바꿔 적용했다.
이들 부부의 범행 가담 행위 적극성과 역할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강남 코인살인 사건을 교사한 것으로 알려진 유상원, 황은희 부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과 관련된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이경우(36)·황대한(36)·연지호(30) 등 3인조 용의자와 함께 유씨 부부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 과정에서 호송차량에 탑승하던 유씨는 "이경우 씨가 범행을 제안한 것이 맞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너무 억울하다"고 답했다. 이어 "어떤 점이 억울하냐"고 묻는 질문엔 답을 하지 않았다.
이날 경찰은 유씨 부부에 대한 혐의를 강도 살인 교사가 아닌 강도 살인과 살인 예비 혐의로 바꿔 적용했다. 이들 부부의 범행 가담 행위 적극성과 역할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경찰이 7명의 피의자를 모두 검찰로 송치하면서 사실상 보름 간의 수사는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한편, 앞선 국과수 부검 결과 지난 달 29일 숨진 피해자의 사망 원인은 마취제 성분 중독으로 확인됐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혁신, 스타트업을 만나다] AI 기반 '이미지·영상' 검색 솔루션 – 에이아이썸
- [기자수첩] 무시할 수 없는 중국 전기차가 온다
- 국내은행, 9월 한 달간 연체 채권 2.9조 처분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