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전 '수석' 김민별… KLPGA 투어 첫 우승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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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김민별이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민별은 13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시즌 세 번째 출전한 대회 첫날 맹활약을 펼치며 첫 우승 기대감을 키웠다.
LPGA 투어에서 뛰는 메디힐 소속의 김세영과 유소연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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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별은 13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주미와 노승희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린 김민별은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김민별은 지난해 KLPGA 정규 투어 시드전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지난주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자리하며 신인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시즌 세 번째 출전한 대회 첫날 맹활약을 펼치며 첫 우승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김민별은 전반 홀을 도는 동안 2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이어 13번 홀에서 1타를 줄이며 선두가 됐다. 15번 홀부터는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아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렸다.
경기 후 김민별은 "날씨가 좋아 편안하게 플레이했고 퍼트감도 좋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 "지난대회부터 샷감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퍼트가 잘 따라주면 남은 경기에서도 타수를 꽤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2년 연속 KLPGA 투어 상금과 다승왕을 차지한 박민지도 첫날 순항했다. 박민지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LPGA 투어에서 뛰는 메디힐 소속의 김세영과 유소연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지난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한 이예원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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