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입 열었다…"`기밀 유출` 전면 조사 중"

김광태 2023. 4. 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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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기밀문건 유출 사태와 관련, "현재 전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진상 규명에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유출 문서에 대해 정보 당국과 법무부가 전면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며 "그들은 점점 (실체에) 가깝게 접근하고 있지만, 나에게는 답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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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기소인부절차가 진행되는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인공지능(AI)와 관련한 과학기술자문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워싱턴DC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기밀문건 유출 사태와 관련, "현재 전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진상 규명에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유출 사건을 공개적으로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유출 문서에 대해 정보 당국과 법무부가 전면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며 "그들은 점점 (실체에) 가깝게 접근하고 있지만, 나에게는 답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서는 우려하지만, 유출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며 "내가 알기로는 거기에는 현재(contemporaneous) 상황이 담겨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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