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김시후♥윤다영, 결혼 전제로 연애…김호영 분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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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옥이야' 김시후와 윤다영이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시작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극본 채혜영·연출 최지영) 14회에서는 옥미래(윤다영)가 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분노에 찬 옥미래는 컵을 움켜잡았고, 그때 마침 동주혁(김시후)이 나타나 대신 물싸대기를 날렸다.
그러나 옥미래가 맞선 도중 딴 남자랑 나갔다라는 소식이 황만석(김호영)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황만석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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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금이야 옥이야' 김시후와 윤다영이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시작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극본 채혜영·연출 최지영) 14회에서는 옥미래(윤다영)가 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미래는 재벌가 남성과 선을 봤지만, 그는 매우 무례했다. 서로에 대해 궁금해하기보다는, 오직 회사 지분에만 관심이 있었다.
상대는 옥미래에게 "황동푸드 회장님은 병중인데, 장손은 무능하고, 집안에 걱정이 많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집안이 황동 =푸드 대주주인 거 아느냐. 미래 씨가 소유한 지분이 이쪽으로 넘어오면 우리가 경영권을 장악할 수 있다. 미래 씨 오빠 손에 넘어가서 건실한 기업이 하루아침에 상장폐지되는 것보다 백번 낫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옥미래는 "젠틀하다고 들었는데, 굉장히 무례하다. 우리 오빠에 대해 함부로 말한 거 사과해라"라고 분노했지만, 상대는 "친오빠도 아니면서 편들기는. 아직 상황 파악 안되냐. 내가 너한테 과분한 상대인 거 모르겠냐"라고 격분했다.
분노에 찬 옥미래는 컵을 움켜잡았고, 그때 마침 동주혁(김시후)이 나타나 대신 물싸대기를 날렸다. 이어 그를 단숨에 제압하더니 "황동푸드 넘볼 생각 말고 너희 편의점 관리나 잘해라. 조만간 본사 갑질로 뉴스 탈 거 같던데"라고 일침을 날렸고, 이내 옥미래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갔다.
동주혁은 옥미래에게 "왜 바보같이 당하고만 있냐"며 "어젯밤 일이 걸렸다. 널 혼자 두고 오는 게 아니었다. 사실 어제 엄마 기일이었다. 마음이 안 좋아서 너한테까지 소홀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옥미래는 "내가 미안하다. 기일도 못 챙기고"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동주혁에게 "왜 그렇게 보냐"라고 물었고, 동주혁은 "미래야. 네가 했던 말 고백으로 받아도 되냐. 어렸을 때부터 나 좋아했다고 했지 않냐"라고 물었고, 옥미래는 "맞다. 오빠 좋아해서 늘 보고 싶었고, 늘 기다렸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동주혁은 "우리 결혼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자. 나도 너 좋아한다"고 말해 옥미래를 행복하게 했다.
그러나 옥미래가 맞선 도중 딴 남자랑 나갔다라는 소식이 황만석(김호영)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황만석은 분노했다.
황만석은 옥미래에게 "행실을 어떻게 하고 다니냐. 맞선 상대가 우리 회사 대주주 자제라는 걸 모르냐. 이런 집안 망신이 어딨냐. 이래서 예부터 집안에 사람 함부로 들이는 거 아니라고 했다. 세월이 지난다고 없는 근본이 생기겠냐. 누구 핏줄인지 모르는 애를 들이니 이 사달이 나는 거다"라고 소리쳤고, 상처받은 옥미래는 결국 눈물을 뚝뚝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금이야 옥이야']
금이야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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