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코젤의 韓사랑, '최초로' 한국에 공개한 신제품 맥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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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유명 맥주 브랜드 코젤이 13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제품 '코젤 화이트(ABV 3.5%)'를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은 코젤 맥주 판매량 '톱 5'에 들어갈 만큼 중요한 시장이다.
코젤은 "라거 맥주 점유율(80% 이상)이 높은 국내 맥주 시장에서 라거 신제품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홈즈 코젤 한국지사장은 코젤 화이트 첫 출시국이 한국인 이유가 '혁신성'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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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 다크 시나몬' 레시피 한국인이 처음 개발
[아이뉴스24 백소연 기자] 체코의 유명 맥주 브랜드 코젤이 13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제품 '코젤 화이트(ABV 3.5%)'를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젤 화이트는 과일 향과 청량감을 강조한 '라거 맥주'이다.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코젤 화이트'를 이날 간담회에서 선보이기 위해 코젤의 카밀 루젝 수석 브루마스터가 직접 방한했다.
그는 "제품 개발부터 테스트까지 모두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진행해 품질과 서비스에 까다롭고 유행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맥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코젤 맥주 판매량 '톱 5'에 들어갈 만큼 중요한 시장이다. 현지 생산 공장 없이 수출로만 판매되는 국가 중에서는 사실상 매출 1위다. 코젤은 "라거 맥주 점유율(80% 이상)이 높은 국내 맥주 시장에서 라거 신제품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홈즈 코젤 한국지사장은 코젤 화이트 첫 출시국이 한국인 이유가 ‘혁신성’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약 10년 전 '코젤 다크'를 출시할 때 코젤이 매우 작은 브랜드였음에도 한국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줬다"며 "한국에서 처음 시작돼 이제는 유럽까지 확장된 레시피인 ‘코젤 다크 시나몬’이 대표적 혁신 사례”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루젝 수석 브루마스터는 코젤 화이트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식으로 '오렌지 크러스트'를 추천했다. 흑맥주 코젤 다크를 시나몬에 곁들여 먹는 것처럼 설탕에 절인 오렌지 껍질을 코젤 화이트와 즐기는 방식이다.
코젤은 "한국에서 코젤 화이트 500㎖ 캔 제품으로 시작해서 보틀까지 확대한 뒤 내년에는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출시 유럽 국가와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백소연 기자(whit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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