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생동감 넘치는 촬영 현장
‘진짜가 나타났다!’ 측이 생동감 넘치는 촬영 비하인드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5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 극본 조정주 / 제작 빅토리콘텐츠)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와 흥미진진한 현실 가득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꿀잼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공개된 스틸 컷은 완벽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배우진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엿보게 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진지함과 웃음이 공존하는 백진희와 안재현의 카메라 밖 모습들. 햇살같이 환한 웃음이 아름다운 백진희(오연두 역)의 미소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겨준다. 전 남자친구의 바람, 혼전임신 등 일과 사랑을 모두 잃어 그늘져 있던 극 중 모습과는 달리 백진희 본연의 맑은 얼굴이 보는 이들까지 절로 따라 웃게 만든다.
안재현은 촬영이 멈춘 순간에도 여전히 공태경(안재현 분) 캐릭터에 완벽 몰입, 진중한 표정에서 강한 멋짐까지 흐른다. 대본을 들고 연기에 대한 열정 넘치는 순간들을 담은 안재현의 스틸 컷은 시선을 멈추게 한다.
차주영과 정의제의 스틸도 인상적이다. 극 중 공태경과 정략결혼을 위해 웨딩 드레스를 입은 장세진(차주영 분)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그 옆에 김준하(정의제 분)는 오연두의 남동생 오동욱(최윤제 분)과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친 뒤 선글라스를 살며시 낀 채로 놀라운 표정을 짓고 있어 극에 완벽히 몰입된 모습이다.
강부자(은금실 역)와 차화연(이인옥 역)은 진지하게 대본을 읽으며 초집중 모드를 선보이는 등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강부자는 제작진과 사이좋게 대본을 나눠 보는 훈훈한 투샷도 포착돼 배우와 스태프의 완벽하고 끈끈한 팀 케미를 보여줬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카메라 안과 밖 구분 없이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각자의 캐릭터 속에 빠져든 배우들의 열연과 현실 가득 이야기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5분에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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