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동엽, 친정 SSG 상대로 연타석 아치…1회·3회 박종훈 상대 대포

서장원 기자 2023. 4. 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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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동엽(32)이 친정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김동엽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와 3회 아치를 그렸다.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동엽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박종훈의 5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첫 번째이자 개인 통산 7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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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통산 7번째 연타석 홈런
삼성 김동엽.(삼성 라이온즈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 김동엽(32)이 친정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김동엽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와 3회 아치를 그렸다.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동엽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박종훈의 5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4일 한화 이글스전 첫 홈런 이후 6경기 만에 터진 대포다.

김동엽의 방망이는 쉬지 않았다. 7-3으로 앞선 3회말에도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박종훈의 직구를 통타해 좌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시즌 첫 번째이자 개인 통산 7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이날만 홈런 2개를 때린 김동엽은 단숨에 리그 최다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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