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윤다영, 김시후와 마음 확인→연인 발전 “늘 기다렸다”(종합)[M+TView]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4. 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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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옥이야’ 윤다영 김시후 사진=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캡처

‘금이야 옥이야’ 윤다영과 김시후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는 옥미래(윤다영 분)와 동주혁(김시후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동주혁은 옥미래를 찾으러 왔다. 동주혁은 “잘 아는 오빠”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혹시 어디 간다는 말 없었냐. 연락이 안돼서”라고 말했다.

이에 장호식(안용준 분)은 동주혁을 경계하며 “알려주지마”라고 말했다. 장호랑(반민정 분)은 그 순간 “아까 옥선생 사진 속 그 남자”라고 깨달았고, 장호식도 “옥쌤 짝사랑?”이라며 그를 기억해냈다.

그 시각 옥미래는 선을 보고 있었고, 맞선남으로부터 무례한 제안을 듣게 됐다. 그는 “젠틀하다고 들었는데 굉장히 무례하다”라고 불쾌함을 표현했다.

이어 “우리 오빠에 대해 함부로 말한 거 사과해라”고 덧붙였고, 맞선남은 “친오빠도 아니면서. 아직 상황 파악 안돼? 내가 너한테 과분한 상대인 거 모르냐”라고 따졌다. 이에 옥미래는 분노했고, 그 순간 동주혁이 나타나 그에게 물을 뿌리며 옥미래를 데리고 나갔다.

이후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고, 동주혁은 옥미래에게 자신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옥미래는 “맞다. 오빠 좋아해서 늘 보고 싶었고 늘 기다렸다”라고 고백했다. 동주혁은 “우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 볼래? 나도 너 좋아한다”라고 화답했다.

반면 금강산(서준영 분)은 최수지(조향기 분)의 갑질로 바닥 청소를 했다. 황찬란(이응경 분)이 들어와 이를 발견했고, 최수지에게 “얘, 네가 금선생님 걸레질까지 시킨 거니?”라고 물었다. 금강산은 “제가 알아서 한 거다. 바닥 미끄러워서 회장님 다칠까봐”라고 해명했고, 황찬란은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줘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최수지는 황찬란에게 옥미래의 맞선을 언급하며, “오늘 맞선만 해도 성사만 돼도, 친아들을 재현(김동윤 분)씨를 밀어낼 판이다. 어머니 진짜 너무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황만석(김호영 분)은 “그게 무슨 소리야”라며 호통을 쳤다.

옥미래는 동주혁과 함께 집 앞까지 왔다. 동주혁은 옥미래가 선을 본 것을 걱정하며, “우리 사귀는 사이라고 말씀 드릴게”라고 제안했다. 옥미래는 “아직요. 양쪽 집안이 워낙 가까운 사이라 조심스럽다. 우리 관계 더욱 단단해지면 말씀드려요”라고 털어놨다. 동주혁은 “그럴려면 내가 더 잘해야겠는데”라고 다정히 이야기했다.

황만석은 “지금 제정신들이야. 미래와 그쪽 집안과 맺어지면 미래 지분이 그쪽 집안으로 넘어갈 거 생각 못하냐”라고 분노하며 핏줄이 아님을 짚었다. 황찬란은 “왜 남이냐. 평생 우리 식구인데”라고 옥미래를 감쌌다.

그런 가운데 맞선남 측으로부터 옥미래가 다른 남성과 나갔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최수지는 “맞선이 자동적으로 깨진건데 오히려 잘 된 것 같다”라고 기뻐했고, 황만석은 “잘됐다니. 막대먹은 짓을 해서 대주주의 심기를 건들여놓으면 어쩌냐. 사사건건 적대적으로 나올 게 뻔한데”라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옥미래는 같이 나간 남자를 묻는 질문에 당황했다. 황만석은 “사리분별 하지 못하고 나갔으면 예의를 지켰어야 하지 않냐”라고 지적했다. 옥미래는 사과했고, 황만석은 “이래서 예부터 집 안에 사람 함부로 들이는 거 아니라고 했다. 세월이 지난다고 근본이 바뀌겠냐”라는 등의 막말을 쏟았다. 결국 옥미래는 눈물을 쏟았다.

한편 금강산의 가족들은 식사를 하면서, 금잔디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금강산은 “혹시 알아? 우리 잔디가 피카소 같은 화가가 될지”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장호랑으로부터 지인 할인을 받았다는 사실을 가족들이 알게 됐다.

또한 동규선(이윤성 분)의 가게에 김두호(김영호 분)가 제빵사로 지원하게 됐다. 동규선은 김두호를 경계했고, 이력서의 글씨가 번졌다는 것을 핑계로 면접을 거부했다. 그러던 중 김두호가 머리끈을 흘리고 간 것을 발견했고, 이 머리끈과 똑같은 것을 옥미래가 갖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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