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카세미루, 조심해야…경고 받을 시 8경기 째 결장 가능

이형주 기자 2023. 4. 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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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루스 카세미루(30)가 경고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다만 카세미루는 이날 경기에서 플레이를 조심해야 한다.

당시 카세미루는 기본 3경기에 두 번째 레드 카드라 1경기 징계를 추가로 받았다.

이미 3+4로 7경기를 징계로 빠진 카세미루는 이번 경기 경고를 받으면 8경기 째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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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형 미드필더 카를루스 카세미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카를루스 카세미루(30)가 경고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1차전 세비야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카세미루가 선발 출장할 것이 확실시된다. 카세미루는 최근 징계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체력이 올라와있는 상태다.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은 부하 상태이므로 카세미루의 출전이 유력하다. 물론 체력과 별개로도 카세미루는 현재 맨유의 붙박이 주전이기도 하다.

다만 카세미루는 이날 경기에서 플레이를 조심해야 한다. 경고 한 개만 더 받아도 누적에 따른 징계로 2차전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카세미루는 지난 2월 5일 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팀 간 신경전 중 상대 미드필더 윌 휴즈의 목을 졸라 퇴장과 함께 3경기 징계를 받았다. 지난 3월 13일 리그 사우스햄튼 FC전에서 정강이 쪽으로 스터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당시 카세미루는 기본 3경기에 두 번째 레드 카드라 1경기 징계를 추가로 받았다.

카세미루가 카라바오컵 결승전 맹활약으로 우승을 이끄는 등 맹활약하고 있지만 현재의 징계 페이스는 곤란하다. 이미 3+4로 7경기를 징계로 빠진 카세미루는 이번 경기 경고를 받으면 8경기 째 빠지게 된다. 반드시 이를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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