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두산전 6이닝 무실점 호투..첫 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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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이 호투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은 4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안우진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강승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안우진은 장승현을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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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안우진이 호투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은 4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안우진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안우진은 1회 선두타자 정수빈을 뜬공처리한 뒤 허경민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양석환과 김재환을 모두 뜬공으로 막아냈다.
2회에는 양의지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로하스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강승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안우진은 장승현을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이유찬을 내야 뜬공, 정수빈을 뜬공, 허경민을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는 양석환을 삼진처리한 뒤 김재환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양의지를 삼진처리한 안우진은 로하스를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강승호를 뜬공, 장승현을 삼진, 이유찬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6회에는 정수빈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허경민을 뜬공, 양석환을 병살타로 막아냈다.
6이닝 동안 91구를 던진 안우진은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우진은 팀이 3-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김동혁에게 넘겼고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뒀다.(사진=안우진/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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