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그리 “물어보지 않고 키스, 거절당한 적 無”(홍김동전)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구라 아들 그리가 본인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4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32회에서는 멤버들이 모교 후배들과 함께 연애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연애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스페셜 MC 그리는 가장 대화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 같은 사람으로 조세호를 언급했다. "키스 논쟁으로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기대가 된다는 것. 앞서 조세호는 키스를 물어보고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해당 질문은 MC 그리에게도 돌아갔다. 그는 평소 어떤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저는 그냥 한다"며 "키갈이라고 하잖나. 눈치라는 게 있지 않냐. 눈치로 이 정도면 내가 들어가도 되겠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뭐하는 거야?'라는 반응이 온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겠다"면서도, 실제로 거절을 당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뭐하는 거야'라고 오면 '너를 사랑하는 중이야'(라고 답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