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앙귀사 2차전 결장하나 “오시멘 100% 출전” 나폴리 감독 확신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나폴리가 AC밀란 1차전에서 패배와 함께 잃은 것도 많았다. 그러나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믿는 구석은 있다.

나폴리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산시로에 위치한 AC 밀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0-1로 패배했다. 2차전 홈 경기에서 2골 차 이상 승리해야 4강으로 갈 수 있다.

이번 1차전은 전력 손실도 컸다. 중원의 한 축인 안드레-프랑크 앙귀사의 퇴장, 김민재의 경고누적으로 2차전에 나서지 못한다.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 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빅터 오시멘은 2차전 홈 경기에 나온다. 100%다”라고 확신했다.

나폴리는 이번 1차전에서 에이스 공격수 오시멘 없이 치렀다. 오시멘은 허벅지 부상으로 이번 1차전에 나서지 못한다.

김민재 없이 치러야 하는 나폴리 입장에서 오시멘 복귀는 천군만마다. 2골 차 이상 승리해야 하는 나폴리에 오시멘 복귀는 필수다.

두 팀의 2차전은 오는 19일 오전 4시 나폴리 홈 구장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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