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15일부터 6개월간 '오존경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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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6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시민에게 신속히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기간 상황실을 운영해 11개 대기환경측정소에서 측정한 오존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최근 광주지역 오존주의보는 2019년 1일, 2020년 1일, 2022년 1일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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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6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시민에게 신속히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대기 중 오존 평균 농도가 0.12㏙ 이상이면 '주의보', 0.3㏙ 이상이면 '경보', 0.5㏙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2640여 개 기관과 대기질 경보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알린다. 문자서비스는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기간 상황실을 운영해 11개 대기환경측정소에서 측정한 오존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최근 광주지역 오존주의보는 2019년 1일, 2020년 1일, 2022년 1일 발령됐다.
오존은 자극적인 냄새와 산화력이 강한 오염물질이다. 자동차 배기가스나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된다.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면 사람의 눈과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어린이나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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