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최원영vs권율 별안간 토마토 라면 대첩 [TV나우]

김종은 기자 2023. 4. 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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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최원영과 권율이 라면 대결을 벌였다.

1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최원영과 권율의 라면 대첩이 펼쳐졌다.

최원영은 요리하는 권율을 위해 토마토를 대신 사 왔고, 옆에서 도움을 자처했다.

최원영이 "라면에 식초를 넣냐"라고 되물어도 권율은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 다진 마늘하고 식초를 넣어야 한다"라고 완고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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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텐트 밖은 유럽' 최원영과 권율이 라면 대결을 벌였다.

1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최원영과 권율의 라면 대첩이 펼쳐졌다.

이날 권율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셰프로 변신, 토마토 라면을 선보이기로 했다. 최원영은 요리하는 권율을 위해 토마토를 대신 사 왔고, 옆에서 도움을 자처했다.

이때 권율은 "혹시 식초 있으시냐. 빌려주실 수 있냐"라고 해 최원영을 의아하게 했다. 최원영이 "라면에 식초를 넣냐"라고 되물어도 권율은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 다진 마늘하고 식초를 넣어야 한다"라고 완고히 답했다. 그럼에도 최원영의 의심이 멈추지 않자 조진웅은 해결책을 제시했다. 두 사람이 각자 다른 라면을 끓이게 한 것.

레시피에 다른 점이 있다면 권율은 토마토를 넣고 끓이다 다진 마늘과 식초 그리고 고춧가루를 마지막에 넣는 것이었고 최원영은 마지막에 토마토만 얹는 것이었다.

두 라면은 비주얼부터 달랐다. 먼저 최원영의 라면을 시식한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맛있다"를 연발했고 최원영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권율표 라면을 향한 호평도 이어졌다. 조진웅은 "이건 완전 해장용 라면"이라고 칭찬했고, 최원영 역시 "술도 안 마셨는데 해장이 된다"고 공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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