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레전드'가 SON 새 감독 되나... "레비 회장이 한눈에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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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령탑을 찾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수뇌부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레전드 뱅상 콩파니(37·벨기에)에 군침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팀의 감독 1순위 타겟인 콤파니를 향해 깊은 인상을 받았고, 콤파니는 확실하게 토트넘 감독 유력 후보가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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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팀의 감독 1순위 타겟인 콤파니를 향해 깊은 인상을 받았고, 콤파니는 확실하게 토트넘 감독 유력 후보가 됐다"고 보도했다.
콤파니는 지난 2009년 이적 후 12년 동안 맨시티에서만 몸담았다. 중앙 수비수로 뛰었던 그는 4차례 EPL 우승과 2차례 리그컵 우승을 이끌면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9년 동안 캡틴을 맡으며 2000년대 이후 맨시티의 최장기간 주장을 역임했다.
2019년 RSC 안데를레흐트(벨기에)에서 선수 겸 감독을 맡았던 콤파니는 이듬해 선수 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에는 EFL(2부 리그)로 강등된 번리(잉글랜드)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번리는 13일 기준 승점 90점(26승 12무 2패)을 기록하며 EFL 1위를 지키며 EPL 복귀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콤파니는 젊은 나이에 지도력을 인정받는 감독이 됐다.
이에 레비 회장은 콤파니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EPL 1위를 질주 중인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41) 감독의 사례를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아르테타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맨시티 코치직을 맡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지도력을 갈고 닦았다. 2019년부터 아스널 감독을 맡은 그는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성적 부진과 내부 갈등으로 인해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감독석이 공석인 토트넘은 콤파니를 비릇해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등을 물망에 올려두고 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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