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 토트넘 제의 '즉각 거절'…휴식 원해서 (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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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35) 감독이 토트넘 핫스퍼의 제의를 즉각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언론 '빌트'는 13일 "나겔스만 감독이 FC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에서 경질된 뒤 토트넘이 그에게 제의를 넣었다. 하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이를 이내 거절했다. 뮌헨에서의 2년을 되돌아 봄과 동시에 재충전을 원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1987년생에 불과해 천재 감독으로 불리는 나겔스만은 최근 뮌헨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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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율리안 나겔스만(35) 감독이 토트넘 핫스퍼의 제의를 즉각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언론 '빌트'는 13일 "나겔스만 감독이 FC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에서 경질된 뒤 토트넘이 그에게 제의를 넣었다. 하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이를 이내 거절했다. 뮌헨에서의 2년을 되돌아 봄과 동시에 재충전을 원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1987년생에 불과해 천재 감독으로 불리는 나겔스만은 최근 뮌헨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그간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았고, 토마스 투헬이라는 거대 감독이 시장에 나온 까닭이었다. 물론 뮌헨은 DFB 포칼 탈락과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0-3 참패로 감독 교체의 효율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제 뮌헨과 별개로 나겔스만 감독은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나겔스만 감독은 매체의 보도처럼 적어도 이번 시즌 종료까지는 휴식은 선호하고 있다. 최근에도 이탈리아 북부 쥐트티롤에서 짧은 효가를 보낸 뒤 12일에는 EHC 뮌헨과 볼프스부르크 간의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를 관전하기도 했다.
현재 나겔스만 감독은 첼시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현재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마칠 요량이라 나겔스만 감독을 기다려줄 수 있다. 또한 RB 라이프치히 시절 함께했던 크리스토퍼 비벨이 첼시 기술 이사라 옛 동료를 데려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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